충북대 10.65대1·청주대 5.07대1·서원대 6.29대1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은 5.50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54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충북대는 2천71명 모집에 2만2천60명이 지원해 10.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 8.10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약학과로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부터 약학대학에서 통합 6년제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약학대학에 대한 수험생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대는 5.07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과는 연극영화학부 연기전공으로 31명 모집에 686명이 지원해 2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원대는 1천520명에 9천568명이 지원해 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 6.19대 1보다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전형 체육교육과로 20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꽃동네대는 지난해보다 높은 4.49대 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9.46대 1, 한국교원대는 5.7대 1의 경쟁률을, 청주교대는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원대는 2.23대 1, 극동대는 4.09대 1, 유원대 3.48대 1, 한국교통대 6.02대 1, 세명대는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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