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도내 유통 추석 성수식품 유해 물질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11개 시·군이 수거한 제수용 조리식품 27건, 명절 다소비 가공식품 17건, 수산물 7건의 ▷내용량 ▷곰팡이 독소·중금속 등 유해물질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유무를 점검했다.

이 중 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내용량 미달)을 받았지만 유해 물질과 식중독균 검사 항목은 모두 기준과 규격을 만족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제수·선물 식품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기별 다소비 식품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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