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가치 제고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반 구축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분과별로 나눠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실과소장이 함께 위원으로 참석해 내년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코로나19 상황으로 협의회 활동 기회가 없어 그동안 미뤄온 분과별 임원을 선정해 앞으로 체계적인 협의회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공동대표 조대호 부군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정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는 강력하고 제도화된 민관협력 거버넌스"라면서 "지역갈등 해결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13일에는 경주대 이창언 교수를 초빙해 지속가능발전을 이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거버넌스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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