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대는 충청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충북대 

충북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핵심역량을 함양한 글로벌 전문 개신인 양성을 위해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 구축, 대학 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와 협력 및 수혜, 핵심 자율성과지표와의 직접적 연계 등의 특징을 살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발(개편)의 활성화,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체계의 구축을 통해 핵심역량 진단 및 역량 제고, 단과대학(전공)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 
청주대 

청주대는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평가결과 A등급을 받아 2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청주대는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간 정합성이 적절하고, 대학혁신전략에 따라 경험 및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융복합 기반 교육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은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 지원과 대학의 비전, 목표, 여건 등에 부합하는 혁신전략과 과제를 선택해 총체적 자율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국 14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일반 재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