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봉화로타리클럽과 함께 쓰레기 수거 작업 등 펼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노성호)가 16일 백곡저수지 일원에서 진천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내고향 물살리기'운동을 실시했다.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기배)은 백곡저수지 상류 유역 오염원 감축 및 유입하천 수질 개선에 동참하기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단체로, 정기적으로 공사와 함께 저수지 수변 부유물 및 쓰레기 수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천지사 직원과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명은 저수지 제방과 수변 곳곳에 방치된 각종 생활 및 영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저수지 이용객들에게 불법낚시 금지,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등 저수지 수질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호 지사장은, "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각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백곡저수지의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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