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35가정·유·아동 35가정에 전달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한화솔루션(주) 중앙연구소는 16일 2021년도 추석을 맞아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현채)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예전처럼 가족들이나 친지들이 서로 모이기는 힘든 요즘이지만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한화솔루션(주) 중앙연구소에서 다양한 생필품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맞이 물품 후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5가정, 유·아동 35가정 총 70가정에 7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지원된다.

독거노인은 간절기 차렵이불, 라면 한 박스, 30롤 화장지, 한과세트, 누룽지세트가 추석선물세트로 나간다.

유·아동 가정은 간절기 차렵이불, 과자세트, 문구세트, 영양제, 마스크가 추석선물세트로 나간다. 총 5백만 원의 후원 물품을 지역의 이웃에게 각 가정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한화솔루션(주)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아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이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받는 순간만큼은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채 대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추석선물세트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고 마음만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현장이 돼 감사한 명절을 맞이했다"면서"내년에는 복지관 주차장에서 예전처럼 전도 부치고 송편도 빚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법인 '평화의 마을'이 지향하는 생명, 평화 정신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말을 귀하게 듣고 함께 지역 복지 공동체를 실천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새로운 복지세상을 꿈꾸며 부르는 희망의 노래를 지역주민과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이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