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청주하나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청주하나병원 제공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청주하나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청주하나병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청장은 예진실 및 접종실 등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오늘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가 3천6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차 접종 완료까지 의료진들이 조금만 더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감염 위험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반드시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해 달라"고 국민들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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