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외삼차량기지·시내버스 봉산동 기점지 등 운행상황 점검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 명절 첫날인 18일 시민생활 및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현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도시철도 외삼 차량기지, 시내버스 봉산동 기점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외삼차량기지를 찾은 허 시장은 연휴 기간 비상근무 및 시설운영 상황을 살펴본 후, 명절 기간에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명절 연휴 중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차량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어서 시내버스 봉산동 기점지를 찾아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기간 근무에 나선 운수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내버스는 서민들의 발이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행시간 준수와 함께 버스 운행 전·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행선지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기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명절 성수품 값이 급등해 많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연휴 기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 후 허 시장은 대전시청 내 119종합상황실과 감염병관리과, 청원경찰실 등 주요 명절 상황근무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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