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22일 지역 대물림 음식업소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대물림 음식업소를 모집해 서류심사와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 현장심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업소는 ▷진미집(청주, 오리백숙) ▷유명오리촌(청주, 한방오리백숙) ▷무궁화식당(제천, 곱창전골) ▷코끼리식당(보은, 자연산버섯찌개) ▷한미칼국수(영동, 칼국수) ▷가선식당(영동, 어죽) ▷갈매기식당(단양, 흑염소전골) ▷돌집식당(단양, 곤드레마늘정식)이다.

선정업소에는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블로그·충북의 맛집 웹페이지·책자 수록 등을 통한 홍보와 위생용품 지원(200만원), 위생등급제 기술지 원 등 혜택을 준다.

충청북도 인증음식점인 대물림 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하고 도내 생산 농수산물을 주로 이용한 향토성 있는 음식을 취급하는 가게다.

도는 2003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 중으로 이번에 선정한 8곳을 포함, 48곳아 대물림 업소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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