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정진운, 조한선 배우가 물야나 '심연속으로'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태우, 정진운, 조한선 배우가 물야나 '심연속으로'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26일 스타들의 깜짝 방문이 이어졌다.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감독 신근호)'의 배우 조한선, 정진운, 정태우기 영화 촬영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가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세 배우는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들어서자마자 공간의 스케일에 감탄했고,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국제적인 예술축제를 안정적으로 열고 있는 청주의 문화적 면모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예술을 전공한 아내의 남편답게 조한선 배우는 전시된 작품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재료와 기법들에 관심을 보였고, 정진운과 정태우 배우 역시 작품 하나하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세 배우는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 비엔날레에서 잠시 힐링하고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의문의 살인 용의자와 강력팀 형사의 쫓고 쫓기는 뜨거운 추격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다.

정진운, 정태우, 조한선 배우가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정진운, 정태우, 조한선 배우가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이, 지난 24일에는 허용석 청주지방법원장과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 김영혜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관람을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