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
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이사장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편집인협회기금 석좌교수에 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을 선임했다.

편집인협회기금은 24일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매일경제 편집전무), 남상석 SBS 보도본부장, 백기철 한겨레 편집인,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석좌교수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편집인협회기금 석좌교수제는 언론인으로서 오랫동안 취재현장에서 축적했던 지식과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해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며, 퇴직 언론인 가운데 선발해 1년 간 3천만 원의 강의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석좌교수로 선임된 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은 1988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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