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년·주거약자 부성 행복주택 우선공급 50%→ 70% 확대
천안 청년·주거약자 부성 행복주택 우선공급 50%→ 70% 확대
  • 송문용 기자
  • 승인 2021.09.29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부성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시
천안 부성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오는 30일 공고하는 가운데 천안 청년과 주거약자들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중 천안시민으로 한정한 우선공급 비율은 50%였으나, 부성지구 행복주택 730세대의 입주자 모집에서는 천안시민 우선공급 비율을 7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성 행복주택 공급주택수 730세대 중 80%(584세대) 이상이 천안시 거주 청년과 주거약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안부성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총사업비 1041억 원을 투입해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72세대와 주거약자 158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730세대를 보급하기 위해 천안시가 토지를 무상공급하고 LH는 건립과 운영을 맡았다.

부성 행복주택 외에도 천안시는 민선7기 제8대 들어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보급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정동 노후공공청사복합개발사업으로는 288세대 중 228세대를 청년에게 보급하며, 동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72세대 중 78세대, 입장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50세대 중 80세대, 쌍용동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는 100세대 중 50세대 등 1천세대 이상을 청년 임대주택으로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천안시가 주택가격 및 분양경쟁률 상승 등으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이후에도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무주택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천안시가 행복주택 공동사업주체인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도출해낸 이번 결과가 천안시 청년층과 주거약자 계층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