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엠블럼<br>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엠블럼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한국체육학회(KAHPERD)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무예와 체육·스포츠 분야 학술 활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학술 활동을 통한 국내외 체육·스포츠 및 무예 진흥 ▷인류 무형유산으로서 무예 가치 확산 및 무예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학술자료 등 정보 교류 ▷기타 상호협력 필요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29일 열리는 2021 WMC 컨벤션 학술대회 진행을 협력하고 한국체육학회는 이 시기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WMC는 이번 업무협약이 무예의 학문적 가치기반 근거 마련과 상호 지식공유를 통한 국내외 무예 등 진흥,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시종 WMC위원장(충북도지사)는 "협약을 통해 무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학문적 기초가 굳건히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체육학회는 학술 활동을 통한 체육학 발전과 국민 체육실천 기여를 위해 1953년 설립된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현재 체육학 내 16개 주요 분과학회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