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물류 출하를 막으려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김명년
지난 28일 충북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물류 출하를 막으려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SPC삼립 청주공장서 불법집회를 강행 중인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 17명을 업무방해·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9일 오후 2시께 SPC삼립 청주공장서 물류 출하를 20여 분간 저지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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