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추계 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우승한 청주대학교 유도부 /청주대학교
2021 추계 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우승한 청주대학교 유도부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대학교 유도부와 태권도부가 전국대회 우승과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 확보 등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28~30일에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무차별 7인조)에 출전해 원광대학교와 세한대학교, 경기대학교를 차례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은규(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과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줬다. 이승수(스포츠건강재할학과)는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이지형(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정범구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정범구 /청주대학교

청주대 태권도부 정범구는 지난 24~26일에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 선수 선발 1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범구는 16강전, 8강전에서 김동욱(경운대학교)과 임동연(우석대학교)을 이겼으나 준결승전에서 강연호(수원시청)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3위까지는 최종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어, 정범구는 다음 달에 치러질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박종학 교수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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