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6일 청주 SB 플라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도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6일 청주 SB 플라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도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6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듣고 연대·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방분권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관련 단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와 유관기관, 언론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공감대 조성 등 지방분권개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회 토론회와 개헌특위 구성 촉구 건의, 각 정당과 대선후보자 대선공약 건의 등도 추진한다.

이시종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구수에 의한 단원제 국회는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에 한계를 드러냈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헌법에 지방자치, 균형 발전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를 만드는 일이며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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