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 '악동(樂童)들의 악담(樂談)'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성악앙상블 콰트로(대표 박광우)가 오는 10일 오후 5시 희망나눔 음악회를 청주아트홀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토크 콘서트 '악동(樂童)들의 악담(樂談)'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200명만 입장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이병철, 정은영의 입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와 베이스 박광우의 '시간에 기대어', 테너 배하순 '무정한 마음', 바리톤 박영진의 '아름다운 그대 얼굴', 테너 강진모의 '금지된 노래'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블루윈드앙상블, 판소리 함수연, 해금 송수아의 특별 출연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강진모, 배하순,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콰트로.

4명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힘찬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차별화를 추구하며 가곡부터 뮤지컬,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박광우 성악앙상블 콰트로 대표는 "다양한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는 시기에 작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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