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남초 학생회(회장 정혜진)는 7일 고구마와 땅콩 2박스를 학교 인근 마을 독거 어르신께 전달했다. /원남초
음성 원남초 학생회(회장 정혜진)는 7일 고구마와 땅콩 2박스를 학교 인근 마을 독거 어르신께 전달했다. /원남초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땅콩을 인근 어르신들께 전달했어요."

음성 원남초 학생회(회장 정혜진)는 7일 고구마와 땅콩 2박스를 학교 인근 마을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와 땅콩은 원남초 텃밭에서 학생들이 정성스레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들 특히 원남초가 위치한 반재영 보룡리 이장과 함께 혼자 사시는 어른신께 전달했다.

정혜진 원남초 학생회장은 "우리가 직접 키우고 재배한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반재영 보룡리 이장은 "이런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더 넓어지고 밝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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