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세종시 로컬푸드 현장 판매 등 추진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금산인삼 판매 홍보물/금산군 제공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금산인삼 판매 홍보물/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인삼재배농가를 돕고자 8일부터 금산인삼 직거래 판매전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인삼재배농가의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전은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에서 진행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금산인삼을 평소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소비자 구매 선호도를 고려해 세척한 수삼을 소량(300g, 500g, 1kg) 포장해 준비했다. 또한 G마켓, 11번가 등 농사랑 제휴 쇼핑몰과 연계를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판매는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2차례 진행된다. 1회차는 8~10일까지, 2회차는 22~2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수삼과 함께 인삼가공품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폭을 넓힐 예정이며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금산인삼 직거래 판매전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인삼판매 촉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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