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호, 구하연
배성호, 구하연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1일 '충북지역 초등학교·중학교 NIE 온라인 공모전' 대상자로 초등학교 부문 배성호(봉덕초 6년), 중학교 부문 구하연(충주예성여중 1년) 학생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태동 용천초 수석교사)는 지난 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 등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시후(개신초 5년)·오민서(충주예성여중 1년), 우수상에는 박지윤(홍광초 6년), 장려상에는 김하은(개신초 3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 중학교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지도교사상에는 이지형(진천 문상초) 교사와 권오선(충주예성여중) 교사가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신문 기사를 읽고 초등학생 부문은 '가족 신문 만들기', 중학생 부문은 '직업 탐색 포트폴리오 제작'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부매일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태동 심사위원장은 "참가 학생들은 신문을 단순히 사실적 기사로만 읽고 이해해 작품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가치를 존중하며 이성과 감성의 균형 있는 판단 의지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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