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산실' 공주 제민천 청년마을
'창업 산실' 공주 제민천 청년마을
  • 이병인 기자
  • 승인 2021.10.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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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청춘들 꿈의 터전, 5주 동안 창업 '무한 도전'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 청년마을이 진행되는 제민천 마을은 공주 원도심 중심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마을이다.

과거에 하숙 마을이었던 이 마을에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의 관심에 따라 만들어진 다양한 테마형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는 공주 청년마을은 청년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서로의 일을 도우며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돼가고 있다.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소도시 작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각 청년들이 하는 활동과 비즈니스가 어우러져 마을 또는 지역 단위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주도성이 있는 청년들이 마을로 유입되고 정착되가고 있다. /편집자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브랜드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는 공주 원도심 중심으로 청년들이 각자의 자유 의지에 따라 마을에서의 관계와 역할을 선택하며 마음껏 자신의 삶과 일을 펼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흐름이다.

'자유도'는 구성원이나 참여자들이 마을 안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다.

각자의 개인적인 관심사와 자유의지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높은 자유도'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제품과 공간, 서비스를 만들어내며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찾아오고 정착을 꿈꾸는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나 소비자가 아니라 새로운 제안과 변화를 만들어내고 제공하는 마을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
 

'자유도' 프로그램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청년들이 마을이나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아닌 마을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선택권과 자발적 참여의지가 필요하다.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깊이와 영역의 선택지로 주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에서 지내보고 싶은 청년부터, 마을을 조금 더 경험하고 싶은 청년, 마을에서 자신의 일을 발견하고 실험하고 싶은 청년까지. 각자의 관심과 니즈의 정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 각자의 '자유도'에 따라 다르게 참여할 수 있는 단계적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인 '로그인 Log in 공주'는 4박 5일 동안 마을에서 가볍게 머물며 자신의 일을 하는 워크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처음 공주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흐름에 맞춰 공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마을 네트워킹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공주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을에서 가능한 활동을 2박 3일간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체험프로그램은 공주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주민, 청년 창업가분들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마을 기반 액티비티 프로그램 '두런두런 공로드', 식경험 디자인 캠프 'MELTING ICE CREAM', 마을 기반 프로젝트 기획 워크샵 '지역 탐구 2021', 공간 시공 DIT 스쿨 'Make Table DIY'이 있다.

 

지역살이 프로그램

다음 단계로 2주간 지역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는 지역살이 프로그램 '소도시 모험 Log'은 1,2기에 이어 3기째 진행되고 있는 ㈜퍼즐랩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소도시 모험 Log는 고즈넉한 공주 원도심 마을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둘러보는 '여행', 마을 투어, 공방 체험, 주민 교류 등 지역에서 삶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보는 '탐색', 그리고 마을에서만 가능하며 자신만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전'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컬 디자인 프로젝트

마을에서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직접 디자인해보고 실험해보는 청년 리빙랩 '로컬 디자인 프로젝트'는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로컬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전문성 있는 청년들이 공주 원도심에서 펼치고 싶은 자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을 탐구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또한,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청년 팝업 공간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직접 실험해보는 5주간의 여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리 마을로 모아 축제를 여는 '로컬 디자인 페스타'가 준비되어 있다.

 

'자유도' 공간 소개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청년마을 관련 사진 /퍼즐랩

공주 원도심 일대에는 청년 그룹들의 사업 운영 및 청년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청년그룹들 스스로 공간을 구축하고 확장해나가고 있다.

청년들이 소도시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공간들이 청년 공유 숙소, 공유 오피스, 교육장, 청년 팝업 공간 등 총 8개 공간이 있다.

지역주민의 집, 옛 하숙집 등을 리모델링 하여 만들어진 '버드나무힐', '이퀄스테이', '가가힐스테이' 3개의 청년 공유 숙소는 일시적으로 청년들의 주거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문화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의 삶과 비슷한 결을 내어 따뜻한 분위기의 공유 오피스 '업스테어스'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다.

청년들의 자유도를 펼치며 소통하는 교육장 '금강관'은 청년들과 지역주민간의 교류의 장,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청년 팝업 공간 '마주안', '크림'. '갤러리L'은 청년들의 무한한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주 청년마을의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와 각자의 일과 삶을 존중하는 주민들의 마인드가 마을 전체를 안전한 실험실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자유도'는 스스로 원하는 일을 만들고 싶은 자유로운 청년들에게 자신의 속도와 방식에 따라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 ㈜퍼즐랩

2021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퍼즐랩은 공주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지역관리회사입니다.

마을 안에서 개인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으로 생겨나는 가능성에 집중합니다.

청년과 주민, 개인의 관심사를 연결하며 새로운 공간과 모임,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식의 커뮤니티 디자인을 마을에서 해나가고 있습니다.

각자에게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프로젝트들로 서로 연결되고 느슨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삶은 풍요로워지고 마을은 매력과 활력을 되찾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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