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유엔기후협약에 따른 '2030 U2℃',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극복, 희망,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환경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에 후원돼 탄소저감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영주의 지휘아래 계룡시대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소프라도 김희정, 바리톤 김인휘가 협연한다. 또 정수라, 이동준, 왕소연, 최영철, 새샘트리오 등 인기 가수가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구온난화 방지, 환경보전에 기여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환경보전과 개선에 앞장서는 것만이 인류의 생존문제라는 것을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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