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재개장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내부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내부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준공 된지 16년이 경과하는 등 시설이 노후됐다.

이에 청주시는 2021년 생활체육시설(단일)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공모했다.

시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9억원(국비 2억7천만원, 도비 1억8천만원, 시비 4억5천만원)을 확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체육관 지붕교체, 수영장 타일 및 보일러 교체, 내부 수선 등이 추진됐다.

특히 지붕판넬 교체를 통해 체육관의 단열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9월말 준공 후 시운전 등을 마친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영장은 4부제로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차승백 시설운영팀장은 "중간 중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