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2시 46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도로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15일 밤 12시 46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도로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 청주시 한 도로에 전복된 차량서 불이 났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밤 12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SUV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후 전복된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4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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