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8건 심의

청주시는 지난 15일 '제31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제31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가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8건에 대한 '제31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의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특히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총 8건의 심의 안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후 8건의 안건 모두 원안의결처리 됐다.

오순교 회계과 팀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절차 준수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시는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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