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25곳 선정… 대상 1곳·최우수상 4곳
세종시, 재난안전관리분야 AI기반 예방시스템 호평

세종시 청사. /김미정
세종시 청사.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 혁신 지방공공기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19일 우수 혁신 지방공공기관을 공모받아 총 165개 기관, 491개 과제를 대상으로 4차례 심사를 거쳐 25개의 우수기관을 발표하고 그중 대상 1곳과 최우수상 4곳을 뽑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재난안전관리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하공동구 환경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상황을 예측·판단해 위험상황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3D가상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은하수공원, 환승주차장, 캠핑장, 공영주차시설, 화장장 등 각종 시설 관리·운영을 맡고 있으며 2016년 10월 출범했다.

대상은 코로나시대에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인천시설공단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외에 구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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