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예술학과 창의적 인재양성 위해 기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오송규 교수가 20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후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조형예술학과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유경원 조형예술학과장, 오송규 조형예술학과 교수,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규 조형예술학과 교수는 "제자들이 예술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오송규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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