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법원에 소취하서 제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20일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장을 상대로 제기한 '선거 무효소송'을 취하했다.

대법원 등에 따르면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소송대리인을 통해 소취하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지난해 열린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당시 후보에게 져 낙선한 윤 전 위원장은 같은 해 5월 15일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청주지법은 투표용지 재검표를 위해 증거보전신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지난 8월 10일과 10월 1일 예정됐던 재검표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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