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모석봉 기자〕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전본부(상임대표 이기홍)는 22~23일까지 충남 보령시 머드린호텔에서 ONE KOREA 실현을 위한 '2021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워크숍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대전지회가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전본부가 주관했으며 임원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통일 의지를 다졌다.

행사 첫날인 22일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코리안드림 100년의 대장정'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서인택 공동상임대표는 "통일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오고 있다. 역사의 분기점에 와 있다"면서 "코리안드림을 실현하기 위한 '3인 동행' 캠페인을 통해 100만 명이 동참한다면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은 이 시대에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한다. 뒤로 미룬다고 될 일이 아니다. 통일문제 만큼은 시민이 동참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찾아온 통일의 기회를 반드시 놓치지 않고 통일을 이뤄서 후손들에게 떳떳한 우리들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기홍 대전본부 상임대표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홍익인간 이념에 기초한 통일 한반도 비전인 '코리안드림' 공유와 '생활형 통일운동'을 통해 시민주도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통일운동 단체"라며 "올해도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통일지도자 전략 워크숍, 원코리아 국제포럼 등 풀뿌리 통일운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존엄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는 통일국가를 건설하겠다는 통일천사의 비전에 맞춰 지역 활동가로서 생활형 통일운동을 전개함으로서 한반도 통일을 실현하는 '코리안드림'의 초석이 돼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2012년 7월 창립됐으며, 1천여 시민사회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가장 큰 시민주도의 통일운동 연대체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해외동포까지 세계시민사회로 그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적 기반위에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코리안드림'을 통일한반도이 비전으로 제시하고 확산함으로써 한반도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운동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