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굿뜨래페이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3400만 원 규모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굿뜨래페이 이용자라면 별도 참가신청 없이도 외식업소에서 2만 원 이상 총 4회를 결제하면 사용실적이 집계되고, 다음 달에 달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굿뜨래페이 1만원을 충전해 준다. 사용처는 굿뜨래페이 가맹점 중 외식업소이며 유흥업소와 구내식당업 및 출장음식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행사기간 중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참여가능하며 참여횟수도 제한이 없어 4회 실적달성 후 다시 참여도 가능하다. 실적인정은 1일 2회, 동일업소는 1일 1회 이뤄지며, 다만 굿뜨래페이 기프트카드와 여성행복바우처 사용 실적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용 실적은 굿뜨래페이에 등록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 및 앱 알림으로 전송된다. 실적인정 횟수와 앞으로 남은 횟수를 알려준다. 또한 굿뜨래페이 콜센터(02-6225-3125)로문의해도 된다.

안중완 공동체협력과장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업소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동체의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 경제 가치를 담은 굿뜨래페이가 최고의 순환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외식업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