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를 구매하기 위한 행렬이 판매 시작 전부터 몰려있다. /유창림
요소수를 구매하기 위한 행렬이 판매 시작 전부터 몰려있다. /유창림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 예산군 요소수 생산업체 에이원케미컬㈜이 지난 9일부터 1인 최대 10박스 한정으로 요소수 판매를 시작했지만 구매 행렬이 몰려 10일 오전 판매를 중단했다. 요소수는 1박스(10ℓ) 당 5만원에 판매됐다.

업체 관계자는 "요소수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10일 아침부터 공장 가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매자들이 몰려 불가피하게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원케미컬을 오는 12일까지 요소수를 기존 거래처에 납품하고 13일 오전 9시부터 잔여물량을 일반인에게 개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에게 판매될 요소수 잔여물량은 300~400박스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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