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모니터·노트북·핸드폰 등의 디바이스를 통해 표시되는 배터리인사이드 화면을 들고 서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모니터·노트북·핸드폰 등의 디바이스를 통해 표시되는 배터리인사이드 화면을 들고 서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배터리에 대해 누구나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배터리 백과사전이 탄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업계 최초로 배터리 전문 콘텐츠 허브 '배터리인사이드' (inside.lgensol.com)를 오픈했다.

배터리인사이드는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배터리에 대한 지식과 트렌드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콘텐츠는 ▷News ▷Tech ▷Trend ▷Opinion ▷Channel로 구성돼 보도자료부터 기술 동향, 산업 전망, 전문가 칼럼 등을 통해 배터리의 작동원리부터 차세대 배터리의 R&D 스토리까지 배터리의 A to Z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극재를 리튬이온의 '집'으로, 분리막을 '워라밸'로, 전해질을 '승용차'로 비유하는 등 어려운 기술 용어를 쉬운 단어로 표현하고, 차세대 전지 설명에서도 그림 등을 통해 누구나 배터리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게시물을 사용자 성향에 맞춰 추천해주는 사용자 패턴 분석 기능, 무작위로 게시물을 추천해주는 랜덤 버튼 기능, 배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따로 소장할 수 있는 PDF 저장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영문/중문 페이지를 추가하고 콘텐츠 협업 및 제안을 비롯해 방문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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