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전달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진 /탄천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진 /탄천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탄천면새마을회(회장 김지태, 부녀회장 전순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탄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90여 박스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 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도우며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탄천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매년 겨울철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을 해 주시는 새마을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탄천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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