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촬영으로 오는 15일 청주 가로수길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 스포츠센터 앞 삼거리에서 청주시내로 향하는 일부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흐름 방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세기 소녀'는 20세기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 영화다.

배우로는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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