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영상회의서 경각심 강조
코로나19·AI 일일 종합상황 등 논의·공유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영상으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영상으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 군수가 최근 발생한 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영상으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및 AI 일일 종합상황' 및 '주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및 AI 일일종합상황'을 비롯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상황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지원대책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되면서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이 해이해진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지만 방역 태세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방역대응 관련해서도 "지난주 발생한 AI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근로자의 외부출입 자제 및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조 군수는 "이번 주(18일)까지 진행되는 충북도 종합감사 수감과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의회 정례회 준비로 빠른 시기이지만, 이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한해 업무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군정 각 분야 성과가 달라지고 내년도 업무와 주요 현안도 계획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 중인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동절기 이전에 계획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조 군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대책 관련해서도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돌발상황 대비,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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