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13일 규암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LH 꿈둥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LH관계자 및 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난타 등의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식, 설립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LH꿈둥지작은도서관은 LH천년나무아파트 관리동 1층 86㎡면적에 일반·아동도서·유아그림책등 2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상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용순 LH천년나무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윤영한
임용순 LH천년나무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윤영한

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어릴 적부터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자란 아이들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LH꿈둥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노년의 즐거움을 나누는 휴식처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부여군의 마을만들기센터 지원사업으로 주민한마당가족잔치가 개최하여 각설이 품바공연, 지역예술인 초정,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힘든 마음을 흥겹게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뜻깊은 축제 잔치가 진행됐다.

임용순 LH 천년나무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 우리 LH 꿈둥지작은 도서관은 공동체 활성화의 전진기지로서 주민과 지역 인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실버미술교실▷토탈공예 ▷통기타 교실 ▷유아 동화책읽어주기 ▷어린이 독서지도▷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튼폰 활용법 교육과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하는 ▷난타강습 , 부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마음 상담심리등을 매주 또는 매월 2회이상 진행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벅찰 정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주민들의 행복의 삶의 질 을 높이기 위하여, 부여지역의 각계 각층과 한국토지주택공사등의 지원받아 행사를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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