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 창조적 디자인 혁신역량을 높여야 한다"

지난 15일 이병욱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이 남서울대에서 가상증강현실 분야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지난 15일 이병욱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이 남서울대에서 가상증강현실 분야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이병욱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이 지난 15일 남서울대학교 초청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분야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 원장은 '창조적 디자인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창조적인 경영으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끈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례를 통해 예비 취·창업자들이 차별화된 핵심역량으로 글로벌 경쟁 시대를 선도할 혁신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해 청년세대를 위한 창조적 디자인 혁신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전달했다.

이병욱 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사회 초년생이 열악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은 창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본질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 영역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한 현실적인 조언이 앞으로의 삶을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회에 첫 발걸음을 하는 예비 취·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강연"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산업구조 전환, 기술 융복합 등 지역산업 이슈에 맞춰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도 지원사업을 통해 천안의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