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장면. /윤영한
내산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장면. /윤영한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내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광수·부녀회장 송금순)는 15일과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내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율암2리 조규준 이장이 기증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 75박스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수급자등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배달되고, 이어 내산면 24개 경로당에도 전달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배추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는 조규준 이장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내산면장은 " 이번 행사를 개최한 내산면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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