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17일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을 면담하고 양육환경을 살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17일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을 면담하고 양육환경을 살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17일 'e-아동행복지원사업' 진행을 위해 대상 2가구를 방문했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영유아건강검진 미검진가구, 어린이집·유치원 결석가구, 가정폭력 이력가구, 아동수당 미신청가구 중 선별된 가구다.

가정방문 시 파악한 양육환경의 개선점 및 아동의 욕구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원칙 하에 복지대상자 어려움 파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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