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정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1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국·공립대학 분야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50개, 특별지방행정기관 145개, 국·공립대 43개 등 전국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공공기관 기록관리평가'를 진행하고 18일자로 개별 통지했다.

충북대는 학교 기록관리 뿐만 아니라 충청권 10개 기관과 기록문화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록의 날(기록주간) 기념행사로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옛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기록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록문화 홍보 및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향후 학내 기록 관리를 위해 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민간 기록물 수집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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