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 '동절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펼쳤다

공주신협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사진. /중학동
공주신협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사진. /중학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경환)은 공주시 중학동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일명 '어부바 박스'와 동절기 난방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주신협에서 후원한 '어부바 박스'는 치약, 칫솔, 샤워젤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게 전달됐다.

또한, 전기장판 13개, 이불 10장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해졌다.

또한, 공주 영명고등학교(교장 이용환)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쌀 100kg과 배, 사과, 등 과일을 후원했으며, 봉황3통 한인택 통장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장학금 60만 원을 쾌척했다.

이어 SK텔레콤 중동대리점(대표 한종동)은 1인용 전기요 20장을 기탁했고, 부여 소재 애플피크(대표 추연홍)는 직접 재배한 최고급 사과를 후원했다.

중학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 맘들의 사랑방' 카페(대표 금승원)는 토요 시장에서 모아진 생필품 및 옷가지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저소득층 및 1인가구, 한부모가구, 여성시설 등에 전달했다.

전홍남 동장은 "공주신협의 꾸준한 '어부바 박스' 후원과 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다정다감한 중학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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