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행정초 병설유치원의 '도란도란 의형제데이' 프로그램에서 유치원생과 2학년 초등생이 두 팀으로 나눠 신문지 눈싸움을 하고 있다. /행정초 병설유치원
청주 행정초 병설유치원의 '도란도란 의형제데이' 프로그램에서 유치원생과 2학년 초등생이 두 팀으로 나눠 신문지 눈싸움을 하고 있다. /행정초 병설유치원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 행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유초 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의형제데이(DAY)'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유치원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배들과 얼음 땡, 신문지 눈싸움, 눈뭉치 피구놀이를 하며 하얀눈이 기다려지는 겨울놀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김장 담그기 활동을 통해서는 겨울 음식에 친숙함을 가졌으며, 전통놀이인 대형 윷놀이와 연날리기도 선배들과 함께 체험했다.

박정원 행정초 병설유치원 원장은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현장이 살아있는 완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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