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중점

금산군, 2022년 본예산안 6천54억원 편성(금산군청 전경)/금산군 제공
금산군, 2022년 본예산안 6천54억원 편성(금산군청 전경)/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및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 민선 8기 준비 철저에 중점을 두고 지난 19일 2022년도 예산안을 6천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 예산안은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과 군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 노력을 통해 2021년 5천496억 원보다 558억 원(10.2%)이 증가했다.

편성 분야는 ▷일반 공공행정 36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27억 원 ▷문화 및 관광 307억 원 ▷환경 861억 원 ▷사회복지 1364억 원 ▷교육 및 보건 187억 원 ▷농림 1천93억 원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19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9억 원 ▷예비비 및 기타 705억 원 등이다.

군정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형 경제 실현 218억 원 ▷명품관광 메카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 가시화 315억 원 ▷금산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 제고 212억 원 ▷새로운 생활공간 조성으로 활기찬 도시 창출 1천275억 원 ▷모두가 행복한 삶, 살기좋은 금산 건설 1천323억 원 ▷생활 속 여가문화 향유로 여유로운 고장 만들기 190억 원 ▷학교와 평생교육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체계 형성 136억 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1천135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신규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역대 최대의 국·도비 보조사업이 확정될 수 있었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금산군 예산안은 금산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키워드

#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