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2021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의림지의 봄" 모습. 사진제공=제천시청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허범영씨의 "의림지의 봄"이 '2021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으로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4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20점 등 총 2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결과 제천 의림지를 아름답게 표현한 허범영씨의 "의림지의 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강문구씨의 "노을 속 옥순대교와 출렁다리", 박충수씨의 "베론성지의 가을"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나기환씨의 "청풍호반의 가을", 장하나씨의 "제천의 아침", 이형남씨의 "어서와, 옥순봉 출렁다리는 처음이지" 작품과 신호규씨의 영상작 "제천은 나에게 좋은친구다"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며, 내년 1월 말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

수상작들은 제천시 소유로 귀속돼 공공저작물로 등록되며,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 각종 시정, 관광홍보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진들은 제천 사진DB 및 제천시 관광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제천 대표 관광지를 표현한 우수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작들이 지역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