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2024년까지 재인증

24일 정상혁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 보은군
24일 정상혁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 '국민행복민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2월까지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재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서면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전국 32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은군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에 이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에 4차례나 선정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군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위한 북카페 운영,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한 수유실 운영, 건강관리 코너, 장애인을 위한 도움벨·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민원안내 데스크 및 민원상담관제 운영, 외국어 주민 통역서비스, 어르신·임산부·장애인 등을 위한 민원우선 처리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원인의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 내 CCTV와 비상벨 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는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편의 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