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중학교는 총동창회(금성장학회장 장용한)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경기도 이천산 햅쌀(20kg, 80포대)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동창회의 '사랑의 쌀' 나눔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맛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우수한 쌀을 준비했다.

또한 총동창회에서 운영하는 금성장학회에서 각 학년 1명씩, 총 3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전념하도록 격려했다.

부여중학교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후배의 양성을 위해 장학 사업 및 학교 운영, 교육활동에도 지속해서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부여중학교 이영호 교장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요즘, 생각지 못한 쌀과 장학금을 총동창회에서 지원해줘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마음이 푸근해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