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활참여자 자립 위한 사업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지역자활센터(대표 김선경)는 25일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추진한 차량토탈관리 '클리닝데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자활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량토탈관리 '클리닝데이'는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 사업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 4월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의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점포 임차료를 지원받아 사업장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스팀 세차, 광택, 유리막 코팅 연막살균, 실내 클리닝 등 차량의 청결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참여자를 위한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층 자활참여들이 자립할 수 있는 자활복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저소득층 자활참여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곳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취·창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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