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산교회는 지난 24일 청전동과 교동에 각각 130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제천동산교회는 지난 24일 청전동과 교동에 각각 130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전개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용두동행정복센터(동장 박운환)은 지난 23일~오는 30일까지 '제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근거해 관내 소방취약계층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시범운영 대상지로 선정된 하소주공 4단지 주민 700여명에게 보급됐다.

용두동 새마을회에서 직접 세대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마스크 사용법 설명, 화재 시 대피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 제천동산교회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천동산교회(담임목사 이재익)는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청전동과 교동에 각각 130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에 더 외로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교회 성도들의 정성껏 준비했다.

동산교회는 매해 정기적으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종근)는 지난 23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6포를 기탁했다.

기탁 된 물품은 교동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한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야쿠르트·국 배달 사업, 동절기 난방비(유)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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