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새로운 물결' 충북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가 27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다. 새로운 물결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대선 후보가 추진하는 창당준비위원회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부총리를 비롯해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충북에서 활동하는 최윤철(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대전과 충남에서도 각각 창당 발기인 대회가 열린다. 대전시당 창당준비단장은 이찬우 호서대학교 바이오산업학부 교수가, 충남도당 창당준비단장은 도희수씨가 맡았다.

김 전 부총리 측 관계자는 "김동연 후보가 고향인 음성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여는 것은 '수구초심'의 자세를 항상 유지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마음가짐"이라며 "창당 이후 설치될 도당 사무실 또한 음성에 위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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