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A팀 이장군 선수(청주시청)가 25일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 대회 3일차의 최종 도착지인 충북도청 정문 앞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충북A팀 이장군 선수(청주시청)가 25일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 대회 3일차의 최종 도착지인 충북도청 정문 앞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 대회 3일차인 25일 충북팀이 1위로 충북 구간을 통과했다.

이날 오전 9시 충남도청을 출발한 7개 시·도 팀 선수들은 세종시청을 거쳐 대회 3일차의 최종 도착지인 충북도청 정문까지 10개 구간, 21.3㎞를 달렸다.

3일차 기록은 충북A팀이 2시간 10분 28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고, 전북이 2시간 14분 16초로 2위를 차지했다.

강원, 서울, 충남은 각각 2시간 15분 28초, 43초, 57초로 3~5위를 기록했고, 충북B팀과 전남이 그 뒤를 바짝 쫓으며 3일차 대회를 마쳤다.

3일간 대회 종합 기록에서도 충북A팀은 7시간 41분 44초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과 충북B팀이 각각 7시간 54분 41초와 8시간 2분 33초로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고, 전북, 강원, 충남, 전남이 각 2분 간격의 기록으로 그 뒤를 추격 중이다.

오는 26일에는 대회 4일차의 시작을 알리는 시총 행사가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한범덕 시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